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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얹혀사는남자의 일상/Life 2022. 10. 26. 00:59
나는 정말로 나의 이야기를 밖으로 내뱉지 않는 성격이다. 어떤 멘탈의 관점에서는 외유내강의 모습으로 비춰지고,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장남'으로서 갖추어야하는 어떠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야기를 안함으로서 오는 단점보다는 아직은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사실 단점이 더 많다고해서 고쳐지진 않을것이다) 2020년 부터 물론 나의 업보이겠지만 안좋은일이 연달아 일어나고, 가정에 화가 생기고, 다시 잘 될 것만같은 앞으로의 일들도 2022년 10월 25일 지금 생각해보면 잘 될 것 같지 않다. 사실 한번도 앞전의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찾지않았다. 각 사건마다의 이유는 존재하는법이고 왜? 를 따지다보면 한도끝도없는 자책과 후회의 파도에 휩쓸릴 뿐이라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는게 더 유익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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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떠나보내는 마음얹혀사는남자의 일상/Life 2022. 4. 28. 17:42
전날 새벽 늦게까지 개소리와 씹소리를 입이아프도록 나누고 피곤한 아침 귀찮은듯이 일어나 평소와는 다르게 날이 날인 만큼 비교적? 깔끔하게 입으려 애썼다. (애쓴모습...) 햇수로는 19년을 봐온 중학교 동창과, 그의 첫사랑 혜윤이의 결혼식. 시발시발 하며 박터지게 준비한 결혼. 새삼 둘다 이쁘다. 조금 늦어서 신부대기실에는 가지 못 했지만 와일드하게 인사해주는 빡빡이. 빛이 쎈건지 반사가 잘 된건지 분명 카메라를 누르고 아래로 내려 어둡게 했음에도... 미안한마음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식이 끝나고 남은 잔챙이들의 전포동 카페거리 구경. 뭔 놈의 카페가 이리많은지 그만큼 사람도 박터지게 많았다. 오큘러스 시사용... 아주 홀니한 영상과 홀니한 경험이였다. 3가 나오면 구매의사 있음. 뒷풀이중에 바쁜일..